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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Plus)제이튠엔터, 소속가수 '비' 횡령(?) 악재..'下'
2010-10-06 14:02:29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제이튠엔터(035900)가 소속 가수 비(본명 정지훈)에 대한 검찰 수사가 상당 부분 진행됐다는 소식에 급락했다.
 
6일 오후 2시 현재 제이튠엔터는 전날보다 195원(14.66%) 떨어진 1135원의 하한가를 기록 중이다.
 
한 언론보도에 따르면 검찰은 비가 디자이너로 참여한 '식스투파이브(6to5)'에 투자한 업체 대표가 지난 4월 비를 20억원 횡령한 혐의로 고소한 사건에 대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업체 대표 이모씨는 "비와 관련자들은 회사의 공금을 금융상품 등으로 자금을 유출, 유용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비는 식스투파이브 창업 당시 모델료 22억5500만원을 챙겼지만, 광모모델로 활동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식스투파이브는 지난 6월 론칭 1년4개월만에 실질적으로 폐업했다.
 
한편, 비는 현재 KBS 드라마 '도망자'에 출연 중이다.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empero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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