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클라우드 클리어 제로 리뉴얼

통일성 부각…무알코올 맥주시장 적극 대응

클라우드 클리어 제로. (사진=롯데칠성음료)

 

[뉴스토마토 유승호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무알코올 맥주 ‘클라우드 클리어 제로’ 디자인을 전면 바꾼다.

 

롯데칠성(005300)음료는 클라우드 클리어 제로 리뉴얼 제품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클라우드 제품의 디자인을 일관되게 통합한 ‘브랜드 패밀리룩’을 연출해 브랜드 통일성을 강조했다. 패키지 메인 배경의 은색 컬러는 맥주의 시원하고 상쾌한 맛을 연상시키는 게 특징이다.

 

클라우드 클리어 제로는 부드러운 홉의 풍미와 향 구현에 주안점을 둔 제품이다. 이를 위해 독자적으로 개발한 공법을 이용해 알코올이 전혀 들어있지 않은 무알코올 맥주에 가장 적합한 형태의 맥아엑기스와 유럽산 홉 등을 최적의 비율로 블랜딩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최근 건강을 중요시하는 음주 문화와 집에서 가볍게 술을 즐기려는 홈술,혼술 문화 확산에 성장하고 있는 무알코올 맥주 시장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맥주 브랜드 클라우드의 패밀리 라인을 완성하고 다양한 소비자의 니즈를 만족시키는 대한민국 대표 맥주 브랜드로 자리잡기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승호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