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모습.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김현진 기자] 지난달 전국 단위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 수가 사상 처음으로 감소했다.
2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전국 주택청약종합저축 전체 가입자 수는 2701만9253명이다. 이는 전월(2703만1911명) 대비 1만2658명 감소한 수준으로 주택청약종합저축이 출시된 이후 전국 단위로 월별 가입자 수가 줄어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 가입자 수는 지난 5월 625만5424명, 6월 625만1306명, 7월 624만4035명으로 2개월 연속 감소했으며 감소폭도 4118명에서 7271명으로 확대됐다.
5대 광역시 가입자 수도 같은 기간 531만1330명에서 530만9908명, 530만5175명으로 2개월 연속 감소했다.
아울러 지난달 인천·경기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 수는 881만6737명으로 전월(882만374명)보다 3647명 줄었다.
수도권과 5대 광역시는 청약 인기 지역으로 꼽힌다. 이들 지역의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 수가 일제히 감소한 것은 주소지 이전보다 통장 해지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시장에 대한 매수 심리 위축과 매매가격 하락으로 분양 이점이 축소되며 청약시장에 대한 인기도 줄었기 때문이다.
김현진 기자 khj@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