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협회, 실손보험 계약전환 간편계산기 도입
2022-08-04 12:42:52 2022-08-04 12:42:52
[뉴스토마토 허지은 기자] 보험업계가 4세대 실손의료보험에 대한 계약 전환을 늘리기 위해 현재 실손보험과 4세대 실손 가입 시의 수치를 산출해 비교하는 '실손의료보험 계약전환 간편계산기' 서비스를 도입했다.
 
손해보험협회·생명보험협회는 4세대 실손의료보험으로 계약전환을 고려하는 기존 실손의료보험(1~3세대) 가입자들의 의사결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같은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4일 밝혔다.
 
실손의료보험 계약전환 간편계산기는 연간 의료이용량 등의 정보를 입력하면 4세대 실손의료보험으로 전환하는 것이 유리한지, 아니면 기존 상품을 유지하는 것이 유리한지 구체적인 수치를 산출하여 비교·제공한다. 보험다모아(e-insmarket.or.kr)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현재 보험업계는 1·2·3세대 개인 실손보험 가입자 중 4세대 실손보험으로 계약을 전환한 경우에 대해 1년간 보험료를 50% 할인하고 있다. 이 혜택은 올해 말까지 운영된다.
 
4세대 실손보험은 적자였던 기존 실손보험을 개선하고자 지난해 7월 출시됐다. 기존 실손보험보다 보험료는 낮추고 자기부담금은 높여, 가입자의 의료이용량에 따라 보험료가 배분되도록 상품 구조를 개편했다.
 
양 협회는 "4세대 실손보험이 출시된 이후 보험료는 저렴하지만 자기부담금이 높기 때문에 불리할 것이라는 막연한 인식으로 인해 계약전환을 망설이는 사례가 적지 않았다"며 "계약전환 특별할인과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4세대 실손보험으로의 계약전환을 고민하는 가입자의 합리적 판단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험업계가 4세대 실손의료보험에 대한 계약 전환을 늘리기 위해 보험다모아 홈페이지에 '실손의료보험 계약전환 간편계산기' 서비스를 탑재했다. (사진 = 손해보험협회·생명보험협회)
 
허지은 기자 hj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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