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허지은 기자] 손해보험협회는 불완전판매가 없고 계약유지율이 높은 손해보험사 소속 보험설계사 2415명을 2022년도 블루리본 컨설턴트에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협회는 손해보험 우수인증 설계사로 5년 연속 선정된 설계사 중 직년 5년간 13회차 계약유지율이 95% 이상이고 불완전판매 사실이 없는 등 블루리본 컨설턴트 선정기준을 충족하는 전속 보험설계사들을 선발했다.
손해보험 우수인증 설계사는 매년 5월 협회가 △계약유지율(13회차) 90% 이상 △불완전판매건수 0건 등 전년도 실적을 기준으로 선발하는 것으로, 올해는1만8487명이 선정됐다.
블루리본 컨설턴트 인증기간은 오는 8월 1일부터 2023년 7월 31일까지 1년이다.
블루리본 컨설턴트 선정은 2011년부터 시작돼 올해 12번째로, 특히 엄장식 메리츠화재 센트럴 본부 소속 컨설턴트와 이덕자 현대해상 진주중앙지점 컨설턴트는 인증 첫 해인 2011년부터 12회 연속 블루리본 컨설턴트에 선정됐다.
이들은 "실적과 소득보다는 고객신뢰를 최우선으로 했다"며 "앞으로도 정도영업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협회는 보험상품 완전판매 문화를 정착시키고 보험설계사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선정을 진행하고 있다. 블루리본 컨설턴트에 선정되면 명함 등에 이를 인증할 수 있는 QR코드를 입력할 수 있고, 인증 로고도 사용할 수 있다.
손해보험협회가 2022년 블루리본 컨설턴트 2415명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진 = 손해보험협회 홈페이지)
허지은 기자 hj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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