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근현대 국어사전 디지털 전환 나선다
2022-07-22 13:21:50 2022-07-22 13:21:50
[뉴스토마토 이선율 기자] 네이버는 국립국어원, 한글학회와 손잡고 근현대 국어사전 자료 구축 사업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네이버는 현대국어 형성에 큰 영향을 끼친 근현대 국어사전류 2종(큰사전, 수정 증보 조선어사전)을 데이터베이스화하고, 검색 가능한 자료로 구축하기 위한 사업을 진행한다. 
 
우리나라 최초의 국어대사전인 '큰사전'을 비롯해 2종의 근현대 국어사전은 지금의 국어사전의 기틀이 된 중요한 성과지만 낡은 책으로만 남아 쉽게 접할 수 없었는데, 이러한 사전들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자료 구축이 마무리되면 국립국어원에서 운영하는 '우리말샘'은 물론 네이버 어학사전에서 누구나 검색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할 예정이다.
 
신중휘 네이버 파파고 책임리더는 "우리말 데이터베이스의 원천을 밝혀 디지털 유산으로 남기기 위해 국립국어원, 한글학회와 협력하겠다"라며 "네이버 어학사전은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우리말과 외국어 데이터베이스를 확보해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데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네이버, 국립국어원, 한글학회 업무 협약식. (사진=네이버)
 
이선율 기자 melod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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