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등급 7~10등급의 금융소외계층들은 주로 긴급의료비와 고금리 채무상환을 위한 대출 수요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저신용자에 대한 보다 실질적인 정부 지원책이 절실한 상황이다
P2P금융업체 팝펀딩에 따르면 이 서비스를 이용한 919명의 대출용도를 조사한 결과 ▲ 의료비 21.7%(199명) ▲ 전환대출 19.6%(180명) ▲생활비 13.9%(128명) 순이었다. 이어 ▲지인에게 빌린 돈 상환 13.4%(123명) ▲보증금마련 11.1%(102명), ▲사업자금 7.2%(66명) ▲학자금/교육비 5.3%(49명) 순이었다.
<금융소외계층 대출 용도>
(자료 = 팝펀딩)
이 회사 관계자는 "금융소외자들은 대부분 신용카드가 없어 할부거래가 불가능하기에 목돈이 필요한 긴급 의료비의 경우에는 고금리 사채를 쓸 수 밖에 없다"며 "금융소외자들의 현실을 반영한 다양한 형태의 금융지원책에 대해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 "고금리 대출상환(19.6%)과 지인에게 빌린 돈 상환(13.4%) 등의 비율이 33%라는 점에서 금융소외자들의 채무상환 의지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들을 위한 현실적 금융지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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