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영 국힘 대변인 "박지현, 청년정치의 수치…주제 파악하고 물러나길"
"이준석 가치, 지지세력 유무로 매길 수 없어"
2022-07-12 16:42:17 2022-07-12 16:42:17
 
박민영 국민의힘 대변인이 뉴스토마토에 출연했다/사진=뉴스토마토
 
[뉴스토마토 조문경 기자] 박민영 국민의힘 대변인이 박지현 전 비대위원장에 대해 '청년정치의 수치이자 폐해'라고 비난했다. 
 
12일 박 대변인은 뉴스토마토가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노영희의 뉴스인사이다>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출마가 좌절됐다고 해서 자신이 속한 당에 내부총질을 하는 이런 부적절한 행태는 굉장히 잘못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분이 민주당에 자리 잡는 것이 국가 전반 뿐 아니라, 청년정치의 폐해다"라며 "그 분을 보면서 누가 청년을 쓰고 싶어 하겠나. 청년이라고 뽑아 놨더니 무책임하게 앞뒤 안 맞는 말로 자기 존재감만 과시 하려고 한다면 누가 선호하겠냐. 빨리 주제 파악하고 물러나라"고 주장했다. 
 
이준석 대표의 징계와 관련해서는 "이 대표의 가치를 지지세력 유무로 따질 수 없다고 생각한다"며 "어쨌든 국민의힘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 와서 두 번의 선거를 승리로 이끈 건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대표의 선택지가 그리 많지는 않지만, 법적으로 기소가 되는 최악의 상황은 막기 위해 최선을 다 하셨으면 좋겠다"며 "나 같은 사람은 당에 남아 현재의 권성동 직무대행 체제를 유지하도록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6개월 뒤에 돌아올 일말의 가능성이라도 있다면 그걸 모멘텀을 삼아 도약의 기회로 삼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조문경 기자 da-allcho@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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