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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한국항공우주산업 'IT 아웃소싱사업' 수주
한국항공우주산업에 종합적인 통합 운영서비스 10년간 제공해
2008-05-27 09:53:38 2011-06-15 18:56:52
SK C&C와 한국항공우주산업이 토털 정보기술 (IT) 아웃소싱 사업에서 손 잡는다.
 
SK C&C는 한국항공우주산업이 발주한 1000억원 규모의 ‘토털 IT 아웃소싱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은 세계 최고의 성능을 보유한 초음속 고등훈련기 ‘T-50’을 성공적으로 개발한 국내 유일의 완제기 제작업체다.

SK C&C는 IT 서비스관리(SM) 기반의 자체 개발한 IT자원 통합 운영 관리시스템(TOMS)을 바탕으로 한국항공우주산업의 정보시스템에 대한 종합적인 통합 운영서비스를 10년간 제공한다.
 
또 150여명의 네트워크 전문가로 365일 24시간 무중단 감시 및 장애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네트워크오퍼레이션센터(NOC)를 통한 네트워크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SK C&C는 한국항공우주산업의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과 컴퓨터지원설계(CAD), 컴퓨터지원생산(CAM), 제품수명주기관리(PLM) 등의 엔지니어링 분야 구매나 인력 관련시스템 등 전 시스템의 운영 및 개발업무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자사의 서비스 데스크인 ISAC를 활용해, 단순 하드웨어 장애해결뿐 아니라 PC·프린터 등 사무자동화(OA) 장비에서 업무 정보시스템까지 IT와 관련된 모든 문제와 요청의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SK C&C 관계자는 “SK C&C가 지난 10년간 다양한 아웃소싱 사업을 수행하며 축적한 고객맞춤형 시스템의 우수성이 다시 한번 입증된 것”이라며 “단기적으로는 한국항공우주산업의 비용절감 효과를 이루고 장기적으로는 IT 분야 전략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 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양지민 기자 (jmya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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