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아파트 모습. (사진=김현진 기자)
[뉴스토마토 김현진 기자] 6월 서울 아파트 낙찰률과 낙찰가율이 전월 대비 큰 폭으로 상승하며 올해 들어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30일 법원경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6월 서울 아파트 경매 낙찰률은 56.1%로 전월 35.6%보다 20.5%포인트 상승했다.
낙찰가율도 큰 폭으로 올랐다. 같은 기간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은 96.4%에서 110%로 13.6%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낙찰률과 낙찰가율 모두 전월 대비 큰 폭으로 상승하며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주현 지지옥션 선임연구원은 "이달 서초에 있는 초고가 아파트 2건이 경매에 나왔는데 이 물건들 낙찰가율이 모두 140% 넘으며 서울 낙찰가율 상승을 이끌었다"며 "지난달 유찰됐던 경매물건들이 이달 낮은 가격에 낙찰되며 낙찰률도 올라갔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 2일 서초구 반포동 반포자이 전용면적 244㎡는 감정가 48억7600만원보다 20억 이상 높은 69억11만원에 낙찰되며 141.5%의 낙찰가율을 기록했다.
또 지난 23일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4차 전용면적 137㎡의 감정가 29억2000만이었지만 41억1488만원에 낙찰되며 낙찰가율이 140.9%에 달했다.
김현진 기자 khj@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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