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연수 기자] 여름 장마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제습기 관련주들의 주가가 장 초반 들썩이고 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3분 현재
파세코(037070)는 전일 대비 800원(5.26%) 오른 1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파세코는 창문형 에어컨과 제습기 등 여름 가전을 판매한다. 역시 제습기 관련주인
위니아(071460)(5.74%)와 위니아 판매 유통점을 운영하는
위니아에이드(377460)(3.65%) 등도 함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습한 장마철 제습 가전의 판매 증가 기대감에 주가가 들썩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기상청은 당분간 폭우와 폭염이 반복되는 장마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23일부터 장맛비가 내린 뒤 27일까지는 낮 기온 30도 이상의 폭염이, 또한 28일부터 30일까지는 다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장맛비가 내릴 예정이다.
우연수 기자 coincidenc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