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24일 매각 공고가
현대건설(000720)의 추세적인 주가 상승의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현대건설에 대한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7만5000원을 유지했다.
조주형 교보증권 연구원은 "현대건설은 지난 8월과 9월 두차례에 걸쳐 7만원 돌파를 시도했지만 성공하지 못했다"며 "이는 단기 주가 급등에 대한 부담과 추가 상승을 이끌만한 대규모 해외 수주와 지분 매각 가시화 등의 긍정적인 이슈 모멘텀이 부족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조 연구원은 "24일 예정된 채권단의 지분 매각 공고가 현대건설 주가 레벨업의 2단계 시발점이자 촉매제가 될 것으로 판단한다"며 "이후 추세적인 주가 상승을 이끌 긍정적인 펀더멘털 요인은 전년동기대비 3분기 실적 개선과 신규 수주 증가"라고 판단했다.
그는 "경영권 매각 이후 기업가치 레벨업의 대전제는 현대차 그룹이나 현대중공업 그룹 계열로의 경영권 매각"이라며 "이럴 경우 국내외 그룹 공사 물량의 확보라는 측면과 해외 사업, 특히 발전과 해양 플랜트 시공 측면에서의 시너지가 해당 공종에 대한 국내외 수주 역량 강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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