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콘텐츠허브·코핀커뮤니케이션즈, 오리지널 IP 업무 협약 체결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SBS콘텐츠허브와 코핀커뮤니케이션즈가 오리지널 IP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SBS콘텐츠허브는 14일 “웹소설?웹툰 콘텐츠 기업 코핀커뮤니케이션즈와 양사의 핵심 오리지널 IP를 활용한 IP 영상화, 웹소설화, 웹툰화 등의 협력을 포괄한 IP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BS콘텐츠허브 김휘진 대표이사와 코핀커뮤니케이션즈의 유영학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사된 이번 협약식은 양사가 보유한 핵심 IP의 상호 교류, 협력 사항을 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콘텐츠 사업을 책임감 있고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성사됐다.

 

SBS콘텐츠허브는 이번 협약으로 확보한 코핀의 오리지널 웹소설, 웹툰 IP에 대한 우선 협상권 등을 바탕으로, 관계사 및 파트너 제작사와의 협력을 통해 적극적인 영상화를 추진하게 된다.

 

웹소설, 웹툰에 강점이 있는 코핀커뮤니케이션즈는 SBS콘텐츠허브가 저작권 및 사업권을 갖고 있는 관련 영상 IP의 웹소설화, 웹툰화 등 IP 스토리 비즈니스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각 사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신규 IP 비즈니스 개발 등의 단계별 협력을 통하여, 웹소설, 웹툰/드라마가 결합된 트랜스미디어 IP 유니버스 등 새로운 뉴미디어 콘텐츠 전략도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한국의 문화 콘텐츠를 전 세계에 함께 펼쳐 나갈 계획이다.

 

SBS콘텐츠허브 김휘진 대표는 “최근 많은 드라마들이 콘텐츠 간의 경계를 넘나들며 시장에서 활약하고 있다”며 “코핀커뮤니케이션즈와의 협업을 통해 드라마뿐만 아니라 웹툰, 웹소설 등의 다채로운 즐거움을 드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코핀커뮤니케이션즈 유영학 대표는“SBS콘텐츠허브와의 업무 협약을 바탕으로 자사의 IP를 활용한 IP 영상화 등 IP OSMU 사업 역량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본 협약을 바탕으로 탄생되는 콘텐츠들이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새로운 K-콘텐츠로 사랑받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SBS콘텐츠허브는 1999년부터 23년간 국내외에 SBS 프로그램을 유통해온 유통전문기업으로 글로벌 OTT, 해외 방송사와의 파트너십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코핀커뮤니케이션즈는 'ASIA NO.1 멀티 콘텐츠 스튜디오'를 목표로 웹소설, 웹툰 스튜디오, 북미 웹툰 플랫폼, 오리지널 드라마 제작 등을 진행중인 스타트업 콘텐츠 기업이다. 누적 웹소설 750 타이틀 이상, 웹툰 타이틀 150 타이틀 이상, IP 창작자 약 700명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SBS콘텐츠허브와 코핀커뮤니케이션즈는 이번 협약을 통하여 양사 IP의 OSMU 사업 속도를 한층 높이고, 다양한 분야에서 신규 IP 기반의 콘텐츠 사업 협력을 이뤄 나갈 예정이다.

 

 

SBS콘텐츠허브가 웹소설?웹툰 콘텐츠 기업 코핀커뮤니케이션즈와 양사의 핵심 오리지널 IP를 활용한 IP 영상화, 웹소설화, 웹툰화 등의 협력을 포괄한 IP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SBS)

 

 

신상민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