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이란 원화결제 합의 수혜 예상-한국투자證
2010-09-20 08:24:20 2011-06-15 18:56:52
한국투자증권은 이란과의 원화결제 합의에 대해 건설업에 긍정적이라며 특히 대림산업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17일 기업은행과 우리은행에 이란 중앙은행 명의의 원화계좌를 설치하기로 이란과 합의했음을 밝혔다.
 
이에 따라 10월 1일부터 국내 기업들이 원화 결제를 통해 이란과 무역거래가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경자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조치로 예상되는 효과로 ▲ 이란과 거래하는 한국 기업들의 금융거래가 환전 없이 국내에서 마무리 되기 때문에 대금결제가 안정적으로 이뤄지게 되며 ▲ 환위험 부담에서도 자유로워진다는 점을 꼽았다.
 
이 연구원은 "현재 국내 건설사 중 이란 익스포져(exposure)가 있는 대형 건설사는 이란에 1조5000억원 규모의 수주잔고를 보유한 대림산업뿐인 것으로 파악된다"며 "이번 조치의 최대 수혜주는 대림산업으로 판단돼 최선호주 의견을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뉴스토마토 박상정 기자 aurapsj@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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