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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매분기 실적 턴어라운드 가능…'매수'-흥국
2022-06-03 08:40:43 2022-06-03 08:40:43
[뉴스토마토 우연수 기자] 흥국증권은 3일 SK네트웍스(001740)에 대해 올해 매 분기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능해 주가 재평가에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이에 목표주가 75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신규 제시했다.
 
박종렬 흥국증권 연구원은 "핵심 사업인 SK매직과 SK렌터카를 중심으로 양호한 실적이 지속되는 가운데 지난해 부진했던 워커힐의 적자 축소로 올해 매 분기별 실적 턴어라운드가 진행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올해 연간 매출액은 전년비 8.8% 감소한 1조515억원으로 외형은 감소하겠지만 영업이익은 45.2% 증가한 1771억원을 기록하며 양호한 실적이 가능할 것"이라며 "글로벌 부문은 수익성 위주의 사업 전략이며 정보통신 부문도 수익성 유지로 외형 감소에 반해 영업이익은 견조한 추세가 가능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동사는 죽전물류센터 등 저효율 자산매각을 통해 1조3000억원의 현금서 자산을 확보한 상태"라며 "향후에도 성장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인수합병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연수 기자 coincidenc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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