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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디지털 콘텐츠 기업 엑스바이블루에 전략적 투자
NFT 사업 확장·신규 프로젝트 발굴 등 장기적 가치 투자
2022-05-30 13:45:22 2022-05-30 13:45:22
[뉴스토마토 이선율 기자] 위메이드(112040)가 한정판 디지털 콘텐츠 제공 기업 엑스바이블루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엑스바이블루는 서울옥션블루의 자회사로, 인지도 높은 미술 작품을 포함한 예술 작품 분야의 디지털 콘텐츠 IP(지적재산권) 보유, 검증된 콘텐츠를 큐레이션해 선보인다.
 
서울옥션블루는 국내 최대 미술 경매 기업 서울옥션의 관계사로, 온라인 기반 미술시장 저변 확대를 위해 미술품 공동구매 플랫폼 소투를 운영하는 미술 전문 기업이다.
 
지난해 NFT(대체불가능토큰) 콘텐츠 시장 진출을 선언한 엑스바이블루는 NFT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예술을 즐기고 향유할 수 있는 문화적 가치를 창출하고, 창작자와 컬렉터 간의 교류를 높일 수 있는 선순환 플랫폼을 지향하고 있다.
 
위메이드는 NFT 사업 영역의 확장과 신규 프로젝트 발굴 등 장기적 가치 투자의 일환으로 투자를 결정했으며, 6월15일 공개할 예정인 자체 메인넷 위믹스3.0 플랫폼 생태계 활성화와 대중화를 위해 엑스바이블루와 다각도로 협력할 방침이다.
 
특히 위메이드는 NFT와 DAO를 결합한 서비스 나일(NILE)을 준비하고 있는데, 팬덤과 멤버십을 이용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유틸리티 코인 위믹스, 100% 완전담보 스테이블 코인인 위믹스달러를 기반으로 메인넷 위믹스 3.0을 출시해 게임, DAO와 결합된 NFT, 디파이 등 모든 것을 갖춘 플랫폼으로 확장시킬 것"이라며 "실질적으로 가치 있는 미술과 예술에 특화돼 있는 엑스바이블루와 함께 NFT가 경제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한단계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위메이드CI.
 
이선율 기자 melod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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