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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준·황보라·동현 뭉친 ‘변호의 신’ “재연보다가 욕 나와” (종합)
2022-05-09 16:46:51 2022-05-09 16:46:51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iHQ 예능 변호의 신제작발표회가 9일 오후 3시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신현준, 황보라, 보이프렌드 동현이 참석했다. ‘변호의 신3MC 현준, 황보라, 동현과 실제 변호사들, 그 외 배우들이 변호사 사무소 생활을 실감나게 보여주는 최초 변호사 사무소 리얼리티쇼다. 제 사건으로 리얼리티를 높이고, 전문 변호사들 조언을 더해 알아두면 쓸모 있는 법률 지식을 전할 예정이다.
 
신현준은 법무법인 변호의 신에서 대표 역할을 맡고 있고 MZ세대와 계속 부딪히면서도 그들을 이해하려고 하면서 호흡을 맞추는 역할이다"고 밝혔다. 황보라는 살림을 담당하고 있는 올라운더 실장 역을 맡았다고 했다. 동현은 “MZ 세대를 대표하는 인턴 역할을 맡고 있다고 전했다.
 
신현준은 제가 영화 찍을 때도 새로운 것에 도전을 많이 했고, 새로운 것을 했을 때만큼의 희열이 있는데 이 프로그램의 시놉시스를 받았을 때 정말 새롭다고 생각했다. 출연진 조합도 꿀조합이라고 생각했고, 첫 촬영 때도 호흡이 찰떡이었다고 세 사람의 케미를 칭찬했다.
 
무엇보다 변호의 신에서 그려지는 재연 장면 속 배우들에 대한 칭찬이 이어졌다. 신현준은 정말 리얼하게 연기를 잘하신다. 정준호 보다 연기를 잘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솔직히 저희가 설정하고 간 연기는 못하고 있다. 재연 배우들에게 집중하다 보면 그 사건에 휘말리는 느낌도 든다, 정말 보다 보면 욕도 나오고 해서 현실 리액션을 하게 된다고 이야기했다.
 
황보라는 "드라마는 한 컷 한 컷 따는데 저희는 연극처럼 한 번에 간다. 나 때문에 실수하면 안된다 싶어서 긴장감이 생긴다고 했다. 특히 변호사님들도 연기를 하는데 어색하게 잘하시더라. 그 변호사님들의 연기를 보는 맛도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동현은 법에 대해서 솔직히 무지하고 법을 피부로 와닿게 느꼈을 만한 기회가 없었다. 그래서 이 작품을 통해 법에 대해 제대로 배울 수 있겠구나 싶어서 촬영을 하게 됐다고 했다. 이어 사실 촬영을 하면서 제 피부에 와닿을 만한 사건은 없기는 했다. 사건이 다들 너무 충격적이었다고 말했다.
 
황보라는 변호의 신에서 다루는 사건에 대해 정말 이런 게 없어야 하지만 가끔은 해도해도 너무 하네라는 감정이 들기도 하고 나도 피해갈 수 없는 것인가 싶기도 했다고 했다. 또한 이혼전문변화사 이인철 변호사와 친해지려고 한다고 농담을 해서 웃음을 자아냈다.
 
황보라는 게스트로 공개 열애를 하게 된 김준호와 김지민이 왔으면 좋겠다. 둘이 어떻게 만났는지와 둘이 싸울 때는 어떻게 싸우는지도 솔직하게 얘기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변호의 신9일 밤11시 첫 방송된다.
 
IHQ '변호의 신' 신현준, 황보라, 동현. (사진=IHQ)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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