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 내리고 강남 올랐다…서울, 아파트값 4주 연속 보합
강북 14개구 0.01% 하락·강남 11개구 0.01% 상승
2022-04-28 14:15:00 2022-04-28 16:15:43
(사진=한국부동산원)
[뉴스토마토 김현진 기자] 서울 아파트값이 4주 연속 보합세를 기록했다. 강북 지역은 하락한 가운데 강남지역은 상승세를 기록했다.
 
28일 한국부동산원 조사에 따르면 4월 넷째주(25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보합을 기록했다.
 
서울은 보유세 기산일을 앞두고 급매물이 출현함과 동시에 추가 금리인상 우려 등 여파로 대다수 약보합세를 보였으나 일부 재건축 및 초고가 단지는 상승하며 보합을 유지했다.
 
자치구별로 보면 용산구는 지역개발에 대한 기대감으로 인해 0.03% 상승했다. 다만 성북구는 0.03% 하락했고 도봉구와 노원구도 각각 0.02%, 0.01% 떨어지는 등 강북 주요지역은 대체로 하락했다.
 
강남지역에서는 서초구가 반포동과 방배동 초고가 인기단지를 중심으로 0.05% 상승했다. 강남구는 대치동과 도곡동 중대형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증가하고 신고가 거래되며 0.03% 올랐다. 다만 송파구는 가락동 신축 대단지를 중심으로 0.01% 하락했고 관악구와 구로구도 각각 0.01% 떨어졌다.
 
경기 아파트 매매가격은 0.01% 하락했다. 전주(-0.02%) 대비 하락폭이 0.01%포인트 축소됐다.
 
이천시는 직주근접 수요가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0.26% 상승했다. 성남 분당구(0.05%), 고양 일산동구(0.04%) 등 1기 신도시 지역에서 재건축 기대감이 있는 단지를 중심으로 상승했다. 다만 오산시는 매수심리가 위축되며 원동과 내삼미동을 중심으로 0.14% 하락했다. 화성시도 매물 적체 현상을 보이는 동탄신도시를 중심으로 0.08% 떨어졌다.
 
인천은 0.02% 하락했다. 계양구는 개발사업 호재가 있는 계산동과 작전동을 중심으로 0.06% 상승했지만 서구는 매물이 쌓이는 등 매수심리가 위축되며 0.08% 하락했다. 연수구는 옥련동과 청학동을 중심으로 0.04% 떨어졌고 동구도 송현동 구축 단지를 중심으로 0.03% 하락하며 전체 하락폭이 소폭 확대됐다.
 
지방 아파트값은 보합세를 유지했다. 광주는 0.03% 상승했지만, 대구는 0.15% 하락했다. 세종은 매수심리 위축세가 지속되고 매물이 적체되며 0.16% 떨어지는 등 하락폭이 확대됐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 하락에서 보합 전환됐다. 서울은 0.01% 하락하며 전주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으며 경기와 인천은 각각 0.02% 하락했다.
 
김현진 기자 khj@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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