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라이즈호텔 ‘차르’, 한국적 색채 돋보이는 봄맞이 신메뉴
청도·해남 등 특산물 활용해 이색적인 맛 선사
2022-04-26 16:05:01 2022-04-26 16:05:01
라이즈 호텔 레스토랑 차르 신메뉴(사진=라이즈 호텔)
 
[뉴스토마토 최유라 기자] 홍대에 위치한 라이즈 오토그래프 컬렉션(라이즈 호텔)의 레스토랑 차르(CHARR)가 봄을 맞아 한국적인 색채가 돋보이는 신메뉴를 선보인다. 
 
26일 라이즈 호텔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인 신메뉴는 웨스턴 메뉴 조리 방식에 한식을 가미한 레스토랑 차르의 특징을 살려 기획됐다.
 
구체적으로 △향나무 훈제 연어 샐러드 △유자 요거트 과일 샐러드 △청도 미나리 왕새우 먹물 알리오 올리오 △제주 흑돼지 로제 푸타네스카 △해남 만가닥 트러플 크림 파스타 △서산 대하와 채끝 등심 스테이크 △채끝 등심 스테이크 △양갈비 스테이크 △세가지 식감의 오리구이 △차르 올리브 오일 케이크 등 다채로운 메뉴를 만나볼 수 있다.
 
신메뉴는 대한민국 각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물을 활용해 개발했다. ‘청도 미나리 왕새우 먹물 알리오 올리오’는 바다의 향이 느껴지는 왕새우와 청도 미나리가 감미로운 조화를 자랑하며 ‘해남 만가닥 트러플 크림 파스타’는 양송이, 표고, 느타리, 포르치니에 훈연한 해남 만가닥 버섯을 넣어 이색적인 맛을 느낄 수 있다.
 
그릴을 이용한 메뉴도 새롭게 선보인다. 사과나무 장작에 구워 풍미 깊은 맛을 살린 ‘채끝 등심 스테이크’, 쌀알처럼 작은 파스타 프레굴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양갈비 스테이크’ 등 레스토랑 차르만의 시그니처 메뉴를 준비했다. ‘세 가지 식감의 오리구이’는 오리 가슴살, 다리구이, 오리 심장으로 구성돼 쫄깃함, 부드러움 등 차별화된 텍스쳐의 미식 경험을 선사한다.
 
음식에 올라가는 고명과 소스에도 한국식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제주 흑돼지 로제 푸타네스카’에는 차르 고추 장아찌, ‘서산 대하와 채끝 등심 스테이크’는 의성 마늘 아이올리 소스를 곁들였다. 이외에도 국내산 통도라지 피클, 나주 배, 거제 유자, 누룽지 등 이색적인 조화를 구현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는 설명이다.
 
장은아 라이즈 호텔 컬처팀 매니저는 “봄을 맞이해 입맛을 돋워주는 레스토랑 차르만의 산뜻한 메뉴를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계절에 맞는 특별한 메뉴를 준비해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겠다”고 말했다.
 
최유라 기자 cyoora17@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