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14일 코스닥시장에 신규상장하는 #다원시스에 대해 전력 전자기술 전문기업으로 향후 고부가가치 신규 시장확대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정근해 대우증권 연구원은 "다원시스는 특수 전원장치사업과 전자 유도가열사업을 주 사업으로 하는 전력 전자기술 전문기업"이라며 "매출처로는 국가핵융합 연구소와 포스코ICT, 웅진실리콘 등이 있으며 주문자 생산위주의 납품구조로 사업부문별로 매출처를 확대하고 있다고"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핵융합과 플라즈마, 폴리실리콘 전원 사업 등 미래지향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확보하고 있다"며 "향후 국내외 화력발전소와 해외 철강공정에서도 이러한 플라즈마 시스템이 적용돼 응용 제품들이 확대될 수 있어 향후 미래의 사업확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확고한 시장 지배력을 바탕으로 고부가가치 신규 시장 확대가 기대된다"며 "핵융합에 대한 정부의 정책 추진과 환경 처리설비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가 이뤄지면서 실적이 급성장하고 있고 이러한 흐름은 향후에도 긍정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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