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보다 중국관련주 낫다"-한양證
2010-09-10 10:07:13 2011-06-15 18:56:52
김지형 한양증권 수석연구원은 10일 "지수가 전고점을 돌파하는 모습은 긍정적"이라면서도 "안착까지는 조금 더 지켜 볼 필요가 있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코스피 예상밴드는 상단은 1820선을 그대로 유지하되 하단을 기존 1700에서 1750선까지 올려 잡았다. 지수의 방향성이 위로 향하고 있다는 사실은 부정하지 않은 것이다.
 
김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지수 상방은 유지되면서 하단이 올라가는 '박스권 축소' 상황이 전개될 것"이라며 매매 가능한 하단부를 1750선으로 제시했다.
 
그는 "자동차업종은 엔고 수혜에 힘입은 순환매 양상이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최근 중국 수입증가율 컨센서스가 높게 나올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당분간 중국 모멘텀을 확인하는 것도 중요한 투자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IT업종의 경우 현재 소비보다는 기업들의 설비투자 쪽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상승세가 예상에 못 미칠 수 있다며 화학, 철강 등 중국관련주 위주의 전략이 더 유효할 것으로 전망했다.
 
뉴스토마토 한형주 기자 han990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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