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러시아의 곡물수출 금지조치가 조기에 해제될 수도 있어 보인다.
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대통령은 "곡물 수출규제는 강제적이지만 일시적인 조치"라며, "이번 시즌의 수확량이 발표되면 해제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메드베데프 대통령의 발언은 곡물 수출금지를 내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는 블라디미르 푸틴 총리의 발언과 다른 견해를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총리는 지난 2일 러시아의 곡물 수출금지를 2011년 후반까지 연장할 수 있음을 언급한 바 있다.
일부 언론들은 이러한 엇갈리는 의견에 대해 2012년 대선출마를 염두에 둔 두 지도자 간의 갈등 표출이라고 해석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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