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쌍용건설(012650) 주가가 등급 전망 상향 조정에도 무덤덤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국신용평가는 7일 쌍용건설에 대한 등급 전망을 기존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상향조정했다고 밝혔다. 신용등급은 'BBB+'를 유지했다.
이날 오전 9시20분 현재 쌍용건설 주가는 전일 대비 0.37%(20원) 상승한 5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6일 주가는 전일 대비 0.74% 상승하며 나흘만에 반등에 성공했지만 이후 흐름은 보합 양상을 띠고 있다.
한편 한신평은 쌍용건설에 대해 주택사업 축소 등 사업구조 개선을 고려해 등급 전망을 상향조정했다고 밝혔다.
또 장기신용등급은 해외에서의 높은 지명도, 해외·토목사업 위주의 안정적 공종 구성, 주택사업 축소 통한 사업구조 개선 등을 감안해 기존 'BBB+'를 유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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