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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튼 존, 코로나 돌파감염…미국 콘서트 연기
2022-01-26 08:38:54 2022-01-26 08:38:54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영국 팝스타 엘튼 존(74)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미국에서 진행할 예정이던 콘서트 일정을 연기했다.
 
25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엘튼 존은 코로나19 돌파 감염으로 텍사스주 댈러스 아메리칸 에어라인 센터에서 개최하려던 콘서트를 연기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쳤고 부스터 샷까지 맞았으나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아메리칸 에어라인 센터는 성명에서 "엘튼 존이 최근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여 이틀간 예정된 '페어웰 옐로 브릭 로드' 투어 일정을 연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엘튼 존은 코로나19 사태로 지난 2년 동안 순회공연을 중단했고, 올해 1월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재개했으나 돌파 감염으로 다시 투어를 미루게 됐다.
 
엘튼 존은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증상은 경미하다. 콘서트를 연기하게 돼 아쉽지만, 저 자신과 공연 팀을 안전하게 지키고 싶다"고 전했다.
 
엘튼 존. 사진/뉴시스·AP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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