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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단일화 토론회 보도에 "당 의사와 관계 없다"
"김동철 전 의원, 당 대표해 토론·제안할 위치에 있지 않아"
2022-01-25 08:14:37 2022-01-25 08:49:47
[뉴스토마토 민영빈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25일 윤석열 후보 측과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측 인사가 참여하는 야권 단일화 관련 토론회가 열린다는 보도에 대해 "당의 의사와 관계 없는 개인 자격의 참여"라고 선을 그었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해당 기사를 함께 게재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김동철 전 의원은 단일화에 대한 의견을 당을 대표해 토론하거나 제안할 위치에 있지 않다"며 "제가 알기로는 윤석열 측이라 불릴 위치에 있지도 않다"고 강조했다.
 
국민의당도 이날 오전 공보실 이름으로 "토론회는 당과 후보와는 전혀 무관하다"는 입장을 냈다. 
 
해당 기사에는 시민단체 '통합과 전환'은 오는 27일 야권 단일화 문제를 논의하는 토론회를 개최하고, 윤 후보 측 인사로는 김동철 전 의원이, 안 후보 측 인사로는 이신범 전 의원이 패널로 참석해 토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야권단일화 토론회 관련해 "당 의사와 관계 없다"고 일축했다/이준석 페이스북 캡처
 
민영빈 기자 0empt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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