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연준, 8월 FOMC 회의서 추가완화 격론
2010-09-01 08:53:09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추가 완화 조치 도입에 대해 일부 위원간의 격론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31일(현지시간) 공개된 8월 FOMC 의사록에 따르면 당시 위원들은 경기 악화시 연방준비제도(Fed)가 추가적인 지원 조치를 취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FOMC는 만기 도래 모기지증권(MBS)을 국채에 재투자하는 방안에 합의했다.
 
이에 대해 일부 위원들은 "국채 매입 효과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반면 여타 다른 위원들은 "연준의 의지에 대해 잘못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다"며 반박했다.
 
또 다른 위원들은 "향후 경제 전망이 악화될 경우, 추가적으로 통화정책 완화를 실시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했다.
 
한편 이날 블룸버그통신은 "벤 버냉키 연준 의장이 추가적인 통화 부양책에 대한 합의를 이끌어내기 어렵다는 사실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뉴스토마토 김민지 기자 stelo7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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