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증현 "경제자유구역 인센티브 실효성 검토"
세계경제 '불확실성의 일상화'
2010-09-01 08:53:0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이자영기자]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1일 세계 경제에 대해 '불확실성의 일상화"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날 과천 정부청사에서 열린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7월 산업활동동향을 볼 때 광공업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고 제조업 가동률은 역대 최고 수준인 등 우리 경기는 전반적인 회복세"라면서도 "그러나 대외적으로 보면 미국의 불안 등 주요국의 경기회복세가 다시 둔화되는 등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다시 거론되고 있는 상황이다. 불확실성의 일상화라고 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버냉키 FRB 의장이 적극적인 경기 부양 의사를 시사한 바 있고 일본도 시장 자금지원을 확대하는 등 미국이나 일본이 상황변화에 신속하게 대응중"이라며 "이런 세계 경제 흐름에 맞춰 우리 경제도 양호한 성장을 위해 경계를 소홀히 하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윤 장관은 이날 회의 주요 안건이었던 경제자유구역과 관련해 외국기업 유치를 위해 인센티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7년전에 경제자유구역을 도입했지만 외국인 투자는 극히 미진하다"며 "특히 의료기관이나 교육기관 등의 제도 개선이 문제"라고 말했다.
 
이어 "경제자유구역 지원을 위한 시스템, 구조적인 문제와 함께 인센티브 제도의 실효성에 대해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지난달 29일 발표된 실수요자 주택거래 정상화 방안과 관련해서는 "실수요자들의 어려움이 해소되고 170만 건설업계 종사자, 서민 등의 체감경기 개선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며 "관계부처에 후속조치를 완료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토마토 이자영 기자 leejayou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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