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대프로젝트 모습. 사진/KCC건설
[뉴스토마토 김현진 기자]
KCC건설(021320)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한 등대프로젝트를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등대프로젝트는 KCC건설이 건설한 전국 아파트 내 40여개 이상의 노후 경비실을 무상으로 개선해주는 사업이다.
지난 6월 금강 이매촌 아파트를 시작으로 12월까지 올해 계획했던 전국 40여개의 모든 경비실의 전면적인 리모델링과 내·외부 보수, 책상 및 의자 등 집기류 교체, 냉난방기, 순간온수기 및 냉장고 설치 등을 무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등대프로젝트는 경비노동자의 실제 사전 의견 청취를 진행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개선사항에 반영해 경비원과 아파트 입주민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었다는 평가다.
KCC건설 관계자는 "이번 등대프로젝트는 입주민들과 경비원분들은 물론 공사에 참여한 근로자분들까지도 그 취지와 의미를 공감한 결과물"이라며 "사전 기획 단계에서부터 경비원분들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에 주력하였고, 이를 위해 전국 현장을 일일이 사전 답사하여 경비원분들이 필요로 하는 근무 환경 제공에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김현진 기자 khj@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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