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번째 상생일자리 '구미형 일자리'…LG화학 3년간 '4754억 투자'
제5차 상생형 지역일자리 심의위서 심의 의결
광주·밀양·횡성·군산·부산에 이어 6번째 선정
LG화학, 3년간 4754억 투자…187명 고용창출
2021-12-29 17:38:19 2021-12-29 17:40:40
[뉴스토마토 김태진 기자] '경북 구미형 일자리'가 정부의 상생형 지역일자리로 선정됐다. 이번 구미형 일자리는 광주, 밀양, 횡성, 군산, 부산에 이어 6번째다.
 
구미형 일자리를 위해 LG화학은 3년간 4754억원을 투자하는 등 이차전지 양극재 생산공장을 설립한다. 구미형 일자리는 187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예상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9일 '제 5차 상생형 지역일자리 심의위원회'를 열고 '경북 구미형 일자리'를 상생형 지역일자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상행형 지역일자리는 지역 투자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사·민·정 경제주체간 고용, 투자, 복리 후생 등 분야 합의에 기반한 사업이다.
 
구미형 일자리는 LG화학이 자회사로 LG BCM을 설립하고 3년간 4754억원을 투자한다. 연 생산능력 6만 톤의 이차전지 양극재 생산공장을 설립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으로 187명의 고용창출이 예상된다.
 
LG BCM은 협력기업에게 안전설비·분석 장비를 지원하고, 구미 제5국가산단 내 '환경·사회적책임·지배구조(ESG)'펀드와 상생협력기금을 조성한다.
 
ESG펀드는 LG화학 100억원 출자해 만든 펀드로 협력사에게 ESG 경영에 필요한 자금을 낮은 이율로 빌려준다. 상생협력기금은 LG BCM과 지자체가 각각 30억원씩 조성해 생산성 컨설팅 및 안전 지원을 위해 사용한다.
 
구미형 일자리는 지역 교육기관(마이스터고, 폴리텍, 금오공대)과 전문 교육 과정 및 장학제도 운영 협약을 체결해 지역과 상생한다.
 
이 밖에도 노사 상생을 위한 적정 임금 합의, 노사 분규 자제, 노사 갈등 발생시 합리적 해결과 분규 최소화를 위한 갈등조정위원회를 설치한다.
 
상생형 지역일자리 심의위원회 위원장인 문승욱 산업부 장관은 “구미형 일자리는 지역 노·사·민·정 합의를 기반으로 이차전지 양극재 분야 투자가 이뤄져 고용 증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핵심소재의 안정적 공급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9일 제 5차 상생형 지역일자리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경북 구미형 일자리’를 상생형 지역일자리로 선정했다. 사진은 5차 상생형 지역일자리 심의위원회 진행 모습. 사진/산업부
 
세종=김태진 기자 memory44444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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