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20일 수출 369억 달러…오미크론 여파에도 '20% 증가'
1~20일 수출은 369억 달러…전년비 20%↑
미·중·일 등 주요 교역국으로 수출 증가
반도체 수출, 전년보다 27.5% 증가
2021-12-21 10:23:52 2021-12-21 10:23:52
[뉴스토마토 김태진 기자]이달 1~20일 수출액이 전년보다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여파에도 수출 증가세를 유지한 셈이다.
 
21일 관세청이 발표한 수출입현황(속보치)에 따르면 이달 1~20일 수출은 369억 달러로 전년 동기(307억 달러) 보다 20% 증가했다. 수입은 396억 달러로 전년(117억 2000만 달러)보다 42.1% 늘었다.
 
12월 무역수지는 26억 5500만 달러 적자이나 연간 수지는 274억 2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 중이다.
 
우리나라와 주요 교역국인 중국(22.5%), 미국(19.4%), 일본(17.9%), 유럽연합(27.4%), 베트남(10.9%), 대만(29.1%) 등으로의 수출이 증가했다.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원유(88.3%), 반도체(47.4%), 가스(89.4%), 석유제품(165.1%), 기계류(13.7%) 등은 증가한 반면, 승용차(4.0%)는 감소했다.
 
중국(33.3%), 유럽연합(20.3%), 미국(30.6%), 일본(21.8%), 사우디아라비아(122.7%), 호주(87.6%) 등에서의 수입이 늘었다.
 
올해 연간 수출누계는 6207억 달러, 수입은 5933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수출 26.2%(1287억 9000만 달러), 수입 31.6%(1424억 5000만 달러)로 증가했다.
 
수출 품목은 반도체 수출이 전년보다 27.5% 증가한 73억73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철강은 39.3%, 석유제품은 88.8% 늘었다.
 
승용차 수출은 전년보다 4.1% 감소한 20억2500만달러에 그쳤다. 자동차 부품도 1.4% 감소한 12억5500만 달러에 머물렀다. 무선통신기기 수출은 12.8% 감소한 16억1100만 달러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제17차 혁신성장 BIG3 추진회의'를 통해 "시스템반도체·미래차·바이오헬스 등 BIG3 산업 영역에서 세계 1위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달 1~20일 수출액이 369억 달러, 수입액은 396억 달러로 집계됐다. 사진은 수출 화물이 화물기에 탑재되고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
세종= 김태진 기자 memory44444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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