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20일부터 희망퇴직 접수…만 41세부터
2021-12-17 16:38:42 2021-12-17 16:38:42
[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우리은행이 1980년생 행원까지 대상을 확대한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17일 은행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오는 20일부터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1980년생 행원급을 시작으로 관리자급(1974년생), 책임자급(1977년생)과 만 54세(1967년생)~55세(1966년생) 전 직원이다.
 
임금피크제에 들어간 1966년생에게는 월평균임금 최대 24개월, 나머지 대상자에게는 최대 36개월 특별퇴직금을 제공한다. 자녀 1인당 최대 2800만원의 학자금(최대 2명)과 재취업지원금 3300만원, 여행상품권 300만원 등도 지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은행이 40대 초반 직원에게도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하나은행도 올 7월 만 40세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하반기 준정년 특별퇴직'을 실시했는 등 대상 연령이 낮아지고 있다. 비대면 중심 영업에 따라 영업점을 축소하면서 인력 또한 감축 규모를 확대하는 분위기다. 
 
한편 우리은행은 올해 1월말 단행한 희망퇴직을 통해 468명이 짐을 싼 바 있다.
 
서울 중구에 위치한 우리은행 본점. 사진/우리은행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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