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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넷게임즈·넥슨지티, 합병 소식에 동반 강세
2021-12-17 09:20:00 2021-12-17 09:20:00
[뉴스토마토 우연수 기자] 넥슨의 자회사 넷게임즈(225570)넥슨지티(041140)가 합병 소식에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5분 현재 넷게임즈는 상한가까지 올라 2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넥슨지티는 전일 대비 5000원(27.86%) 오른 2만2950원에 거래 중이다.
 
넥슨은 전날 자회사 넥슨지티와 넷게임즈를 합병한다고 공시했다. 존속회사는 넷게임즈며 신규 법인명은 넥슨게임즈(가칭)다.
 
두 회사는 이번 합병을 통해 급변하는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각각의 개발 법인이 가진 성공 노하우와 자원을 결합해 PC, 모바일, 콘솔 등 멀티플래폼을 지향하는 최상의 개발 환경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두 회사의 합병은 내년 2월8일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넷게임즈는 모바일 RPG '히트'와 'V4', '오버히트', '블루아카이브 등의 게임을 선보여 인기를 끈 바 있으며 넥슨지티는 인기 슈팅게임 '서든어택'의 개발사다.
 
우연수 기자 coincidenc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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