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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김동연의 새로운물결 중앙당 창당대회
국내 최초 메타버스 공간서 창당대회 개최 시도
2021-12-16 18:01:47 2021-12-16 18:53:14
[뉴스토마토 김광연 기자] 김동연 새로운물결 후보가 19일 중앙당 창당대회를 개최한다. 그간의 가칭 꼬리표를 떼고 공식정당으로 출범하게 된다.
 
김 후보 측은 16일 "19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창당대회를 연다"며 "코로나19 재확산 추세에 따라 지역당 창당대회를 마친 5개 지구당 임원진들만 모여 소규모로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새로운물결 창당은 현재의 정치세력과 정치인에게 대한민국의 미래를 맡길 수 없다는 절박함과 지금 나와 있는 대선 후보들 중 누가 대통령으로 당선이 되더라도 대한민국을 바꿀 수 없다는 위기감에서 시작됐다"고 창당 의미와 대선 행보를 부각했다. 
 
이날 대회는 정치 스타트업이라는 새로운물결 기조에 걸맞게 국내 최초로 메타버스에서도 창당대회를 개최할 것으로 알려졌다. 창당대회 생방송은 메타버스 안에서도 시청이 가능해 현장을 찾지 못한 당원들과 지지자, 일반 국민이 참여할 길을 연다. 
 
새로운물결 창당대회 생방송 시청은 유튜브 '김동연TV'로 생중계되며 대회 참여는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 검색창에 '김동연의 새로운물결 중앙당 창당대회'로 검색해서 입장할 수 있다.
 
그간 김 후보는 지난 10월24일 새로운물결 창당발기인 대회를 통해 창당준비위원장을 맡았으며 이후 부산시당, 경남도당, 충북도당, 충남도당, 경기도당 등 5개 시도당을 창당하며 창당 준비를 해왔다.
 
김동연 새로운물결 후보가 19일 중앙당 창당대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 10월14일 새로운물결 창당 발기인대회 당시 김 후보. 사진/새로운물결
 
김광연 기자 fun35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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