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내일 호주 국빈 방문…핵심광물 공급망 논의
3박4일 일정, 12년 만의 국빈 방문
2021-12-11 19:52:13 2021-12-11 19:52:13
[뉴스토마토 민영빈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의 초청으로 오는 12일 3박4일 호주 국빈 방문에 나선다.
 
지난 2009년 이래 12년 만에 우리 정상이 호주를 국빈 방문하는 것으로, 호주가 2020년 3월 코로나 사태 이후 최초로 외국 정상을 초청한 자리다. 올해 수교 60주년을 맞아 성사된 국빈 방문 기간동안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 격상을 위한 양국 간 다양한 분야의 협력 방안들이 논의될 전망이다.
 
문 대통령은 12일 출국한 뒤 13일 호주 수도 캔버라에서 모리슨 총리와 한·호주 정상회담을 갖는다. 이후 문 대통령은 한·호주 양국 간 협정 서명식과 공동기자회견 일정을 소화한 뒤, 데이비드 헐리 호주 총독 내외가 주최하는 국빈 오찬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후 문 전쟁기념관과 한국전쟁 참전 기념비를 방문해 헌화하고,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을 초청해 만찬을 진행한다.
 
문 대통령은 14일 호주 시드니로 이동해 야당인 노동당의 앤소니 알바니즈 대표를 면담하고 마가렛 비즐리 뉴사우스웨일즈 주 총독 내외가 주최하는 오찬에 참석한다. 이후 호주 경제인들과 핵심광물 공급망에 대한 간담회를 가진다. 지난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한·호주 핵심광물 협력 대화'를 확인하는 일정으로 전기차·반도체 등 신산업 육성에 필수적인 핵심광물의 공급망 협력 강화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순방 사흘 째인 14일 시드니에서 모리슨 총리 내외가 주최하는 만찬을 끝으로 3박4일간의 주요 일정을 마무리 짓고 15일 귀국할 예정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의 초청으로 오는 12일 호주로 3박4일 일정의 국빈 방문할 예정이다/뉴시스
민영빈 기자 0empt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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