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윤석열표 복지국가, 성장·복지 선순환 이룰것"
"한 명의 국민도 뒤처지지 않게 하겠다"
2021-12-10 17:38:15 2021-12-10 17:38:15
[뉴스토마토 민영빈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10일 "윤석열표 복지국가는 다를 것"이라며 "성장과 복지의 선순환을 이루겠다. 성장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복지의 재원을 확충하겠다. 저소득층을 두툼하게 보호하고, 서민중산층을 사회적 위험으로부터 보호해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윤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전시장에서 열린 '사회복지 비전선포대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윤 후보는 우리사회의 명암을 언급하며 "높은 노인 빈곤율, 높은 자살률은 우리들의 부끄러운 자화상이다. 여기에 더해 최근에는 코로나 대응의 실패로 많은 자영업자가 폐업과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다"고 부연했다. 
 
윤 후보는 이어 "두터운 사회안전망이 다시 성장의 바탕이 되는 선순환 복지국가를 이루겠다"며 △양질의 사회복지 서비스 대폭 확대 △지역별 사회복지 불균형 개선 △현장의 목소리 반영 등의 필요성을 말했다. 그는 "저는 모든 사회복지 분야 정책을 만들거나 실행할 때는 최고의 전문가이신 여러분과 긴밀하게 소통하겠다"며 "복지시스템의 전면적 전환을 위해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사회복지 서비스 분야에서 다양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서민과 중산층의 자립기반을 제공하고, 일자리와 복지가 함께하는 사회를 구현하겠다"면서 "국민 중심의 사회 복지서비스 전달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지속가능한 복지국가의 토대를 만들겠다"며 "복지사각지대가 없도록 촘촘한 소득보장 시스템을 구축하고, 한 명의 국민도 뒤처지지 않는 지속가능한 복지국가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윤 후보는 복지협회로부터 받은 의견을 충분히 검토해 최대한 공약에 반영하겠다고 했다. 그는 "우리 사회에는 많은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이 있다. 모두 우리의 가족이고 이웃"이라며 "이 분들이 더욱 든든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사회안전망을 두툼하고 촘촘히 마련하겠다. 국민이 중심이 되는 복지국가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복지국가 구축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
 
윤 후보는 행사 후 기자들과 만나 '약자와의 동행과 관련된 행보를 이어가는 것과 별개로 당의 기득권 정당 이미지를 어떻게 탈피할 것이냐'는 질문에 "선대위 출범식에서도 얘기했지만 당의 대대적인 혁신이 필요하다"며 "의식의 전환도 필요하고, 지난 수년간 당의 혁신을 위해 노력을 많이 해왔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특히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이 언급한 손실보상금 100조원에 대해서는 "재원을 우리가 마련할 수 있다는 것은 얼마든지 도와주겠다는 것"이라며 "기존 공약 50조원은 반드시 하겠다는 것이고 지금 코로나가 잦아드는 게 아닌 변종을 통해 더 확산될 기미가 많기에 상당한 정도의 재정지출을 해야 할 각오를 가져야 된다는 (김 위원장의)의견으로, 저는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윤 후보는 이날 오후부터 강원도로 이동해 지역민생을 살펴볼 예정이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1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전시장에서 열린 '사회복지 비전선포대회'에 참석해 "윤석열표 복지국가는 다를 것"이라고 발표했다/뉴시스
 
민영빈 기자 0empt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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