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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엔씨소프트, 신작 평가 '긍정적' 분석에 '상승'
2021-12-08 09:19:24 2021-12-08 09:19:24
[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엔씨소프트(036570)가 신작 성과가 기대된다는 증권가 호평에 상승하고 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15분 현재 엔씨소프트는 전일 보다 2만2000원(3.07%) 오른 73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엔씨소프트에 대한 신작 평가에 대한 긍정적 분석이 쏟아지며서 투자심리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블레이드앤소울2’ 실패 이후 주가수익비율(PER) 하락이 나타났고, 카니발로 인한 기존 게임 매출 감소 우려도 이미 충분히 반영됐다고 판단한다”며 “오히려 신작 성과로 인한 실적 상향 요인이 더욱 클 것”이라고 분석했다.
 
유안타증권 역시 엔씨소프트에 대해 “신작 리니지W가 서비스 시작 후 9일간 매출액 1000억원을 돌파하는 등 국내외에서 기대 이상의 흥행 중”이라며 “2022년 북미, 유럽 서비스가 시작되면 더욱 본격적인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하나투자증권도 “내년 ‘아이온2’ ‘프로젝트 TL’ 등 후속 신작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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