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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당 상임고문단 오찬 회동…이준석 해법 마련 분주
조찬 국가기도회 후 영국대사 접견…스타트업 정책 토크 참여
2021-12-02 09:47:11 2021-12-02 09:50:52
[뉴스토마토 민영빈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2일 당 상임고문단과 오찬 회동한다. 최근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을 놓고 이준석 대표와의 갈등이 심화되는 등 내홍을 겪는 것과 관련해 당 원로들의 조언을 구할 것으로 보인다.
 
윤 후보는 이날 오전 6시20분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국가기도회에 참석한 뒤, 11시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사이먼 스미스 주한영국대사와 콜린 크룩스 주북 영국대사를 만날 예정이다.
 
정오에는 김기현 원내대표와 함께 상임고문단과 오찬을 갖는다. 앞서 윤 후보는 지난달 5일 대선후보로 선출된 뒤 릴레이 오찬 회동을 하며 당내 결속을 다져왔다. 이날 상임고문단과의 회동은 당 후보와 대표 간 대치 국면을 조속히 해결할 지점을 찾고자 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후 윤 후보는 오후 2시 서울 중구에서 열리는 스타트업 정책토크에 참여할 예정이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2일 조찬 국가기도회에 참석했다/뉴시스
 
민영빈 기자 0empt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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