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일본 최대 컴퓨터 서비스 제공업체 후지쓰가 클라우드 컴퓨팅 등의 분야에서 인수할 기업을 '적극적'으로 물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야마모토 마사미 후지쓰 사장은 "후지쓰에겐 없는 기술분야나 고객을 가지고 있는 기업이 인수 대상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야마모토 사장은 4월 취임한 후, 클라우드컴퓨팅과 미들웨어 등 분야에서 인수할 기업을 찾고 있다. 후지쓰는 수익성이 낮은 하드웨어 분야를 줄이고, 컴퓨터 서비스 분야 투자를 늘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클라우드컴퓨팅은 고가의 대형 컴퓨터를 스스로 갖고 있지 않아도 인터넷을 통해 업무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등을 이용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다.
미들웨어는 서로 다른 기종의 하드웨어나 프로토콜, 통신환경 등을 연결해 프로그램간 원만한 통신이 이루어질 수 있게 하는 소프트웨어를 말한다.
야마모토 사장은 "인수 시기는 최소한 6개월정도 걸릴 것"이라며 인수시기나 규모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했다.
한편, 지난 10일 후지쓰는 미국 마이크로소프트사와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을 제휴키로 한 바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