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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주)"이녹스첨단소재, 외형 성장 원년의 해 전망"
2021-11-02 14:20:33 2021-11-02 14:20:33
 
[뉴스토마토 이승재 기자] 이녹스첨단소재(272290)가 3분기 영업이익률 22%의 최대 기록을 달성한데 이어 4분기에도 어닝 서프라이즈를 내놓을 것으로 전망됐다.
 
손영채 신한금융투자 차장은 2일 토마토TV '토마토랜드' 프로그램의 'UP&DOWN 추천주' 코너에 출연해 이녹스첨단소재를 추천주로 꼽았다. 이녹스첨단소재는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소재 IT 전문 업체다. 
 
손 차장은 "삼성전자(005930)의 폴더블폰 신제품 효과와 아이폰13 출시, OLED TV 판매세 등으로 이놀레드 사업부가 크게 성장하면서 3분기 영업이익률 22%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녹스첨단소재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1407억원, 영업이익 30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대비 각각 32.95%, 58.35% 증가했다.
 
이어 "4분기 예상매출액은 1318억원으로 전망되고, 특히 영업이익은 263억원으로 전년대비 100% 이상 성장할 것"이라며 "WOLED(화이트 OLED) 광저우 생산 라인 가동효과에 따른 중국 고객사향 중소형 OLED 필름 공급 확대로, 비수기의 부정적 영향이 최소화하고 영업이익률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올해는 회사의 외형이 크게 성장하는 원년의 해가 될 것"이라며, 현재가격에서 매수 가능하고 목표가 4만8000원, 손절매가 3만5000원을 제시했다.
 
이날 오후 1시35분 현재 이녹스첨단소재는 전일 대비 650원(1.59%) 하락한 4만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승재 기자 tmdwo328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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