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시각장애인용 디지털음성도서 표준 제정
2010-08-23 11:00:0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이자영기자] 독서장애인들이 풍부한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디지털음성도서(DAISY)의 국가표준이 만들어진다.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23일 국립중앙도서관에서 디지털음성도서 표준화의 필요성과 활용방안을 논의하는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디지털음성도서 '데이지(DAISY)'는 오디오·텍스트·이미지·동영상·점자파일을 하나의 포맷으로 구현한 기술로 전세계 40여개국에서 서비스 중이다.
 
데이지는 일반적인 점자책이나 오디오북과 달리 페이지나 키워드 검색이 가능하고 도표나 이미지, 동영상 등이 함께 제공돼 보다 풍부한 정보를 담을 수 있다.
 
동시에 바로가기 기능 등 비장애인이 이용하는 독서환경과 비슷한 환경을 제공해 시각장애인들이 지식정보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다.
 
또 최근 주목받고 있는 이북(e-book)으로 간단히 전환할 수 있어 기존 오디오북과 비교해 제작비와 유통비가 대폭 절감된다.
 
지식경제부는 "데이지는 독서장애인의 지식정보 접근 및 습득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관계기관과 함께 디지털음성도서 KS 국가표준의 활용과 학산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이자영 기자 leejayou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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