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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석 국회의장, 신임 비서실장에 김병관 전 의원 임명
2021-10-31 10:53:18 2021-10-31 10:53:18
[뉴스토마토 박주용 기자] 박병석 국회의장은 31일 김병관 전 의원을 국회의장 신임 비서실장으로 임명했다.
 
이날 국회의장실에 따르면 김 신임 비서실장은 다음달 1일부터 업무에 돌입, 박 의장을 보좌한다. 그는 20대 총선에서 경시 성남갑에 출마해 당선됐고, 국회에서 의정활동을 하면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전국청년위원장 등을 지냈다. 21대 총선에 출마했지만 낙선했고, 지난해 8월부터는 국회의장 디지털혁신자문관으로 활동했다.
 
정치권에 입문하기 전 김 신임 비서실장은 2000년 벤처기업인 '솔루션홀딩스'를 공동 창업했다. 솔루션홀딩스가 NHN에 흡수되면서 2005년부터 NHN 게임스 대표이사 등 게임 분야를 이끌었고, 모바일게임 분야에서 유명한 웹젠에서 활동하며 이사회 의장을 지냈다.
 
사진은 김병관 신임 국회의장 비서실장이 지난해 3월 국회 의정활동 당시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질의하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뉴시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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