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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주택청약시 KB모바일인증서로"
한국부동산원과 업무협약
2021-10-28 14:09:53 2021-10-28 14:09:53
[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국민은행은 28일 청약을 신청하는 고객의 편의성 향상을 위해 한국부동산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오는 29일부터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도 1, 2순위 등 주택청약을 신청할 때 KB모바일인증서를 이용할 수 있다.
 
국민은행은 금융기관 중 유일하게 공공분야 전자서명 시범사업 최종사업자에 선정돼 올해 초부터 △국세청 홈택스 △정부24 △국민건강보험공단 △위택스 △복지로 등에서 KB모바일인증서를 통한 간편인증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B모바일인증서는 계열사 및 공공기관 연계를 위해 발빠르게 대응하며 활용 범위를 확대해 현재 가입자 900만명을 돌파했다. 32여개의 공공서비스에 KB모바일인증서가 도입됐으며, 하반기에도 공공웹사이트에 공공간편인증이 확대됨에 따라 KB모바일인증서로 이용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가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내 집 마련을 희망하는 국민이 이용하는 청약홈에서 KB모바일인증서를 이용할 수 있어 편의성이 향상될 것"이라며 "한국부동산원과 협력해 더 편리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사진/국민은행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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