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서울 도심에 '스카이패스 숲' 조성
마포구와 업무협약
입력 : 2021-10-26 13:23:57 수정 : 2021-10-26 13:23:57
[뉴스토마토 전보규 기자] 대한항공(003490)이 서울 도심에 '스카이패스 숲'을 조성한다. 탄소 중립과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서다.
 
26일 대한항공은 우기홍 대표이사와 유동균 마포구청장이 지난 22일 마포구청에서 '경의선 선형의 숲' 내에 스파이패스 숲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마포구 내 단절된 경의선 부지에 숲길을 연결해 쾌적한 도심 환경을 제공하는 경의선 선형의 숲은 내년 3차 구간(마포구 중동 가좌역~ DMC역 연결구간) 공사가 시작될 예정이다.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왼쪽)과 유동균 마포구청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한항공
 
스카이패스 숲은 기후변화 방지와 탄소 중립을 위한 친환경 숲 조성에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회원이 직접 참여하는 대한항공 '그린 스카이패스'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그린 스카이패스 프로젝트는 스카이패스 회원이 마일리지를 사용해 보너스 항공권이나 로고 상품을 구매하면 대한항공이 그만큼 기금을 조성해 친환경 목적으로 사용하는 회원 참여형 프로젝트다. 자세한 고객 참여 방법은 항공 여행 소비가 회복되는 시점에 맞춰 대한항공 앱과 홈페이지에 안내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기후 온난화, 미세먼지 등 일상생활에서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친환경적 가치와 메시지를 담은 소비를 원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은퇴한 퇴역 항공기를 활용해 친환경 마일리지 상품을 제작·출시한 바 있다.
 
친환경 업사이클링 브랜드 'project 1907'과의 콜라보로 폐페트병을 재활용한 플라텍스 원단으로 만든 백팩, 에코 숄더백, 파우치 등의 상품도 대한항공 마일리지 몰에 출시했다.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SK에너지와 탄소 중립 항공유 도입 협력을 시작하고 국내 항공사 최초로 친환경 항공기인 보잉 787-10 추가 도입을 위한 ESG 채권도 발행했다.
 
앞으로도 대한항공은 스카이패스 회원의 마일리지 사용과 연계해 친환경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EGS 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탄소 감축 및 기후 위기 대응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전보규 기자 jbk88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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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보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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