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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업종별 등락 국내증시 영향력은?
2010-08-20 09:19:22 2010-08-20 09:19:22
[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뉴욕증시, 고용지표 부진에 따른 경기둔화 우려에 하락 마감했습니다.
 
업종별로는 금융, 소재, 산업재 등 전업종이 하락했습니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1.7% 내렸습니다.
 
미 노동부는 8월 둘째주 주간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전주대비 1만2000건 증가한 50만건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9개월만에 최고치이자 시장 예상인 47만8000건을 크게 상회한 것입니다.  고용부진은 소비수요 둔화에 대한 우려로 이어졌고 증시도 하락했습니다.
 
필라델피아 제조업지수 역시 부진했습니다. 8월 필라델피아제조업지수는 -7.7을 기록해 지난해 7월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로 진입했습니다. 지표상으로는 0을 하회했기때문에 경기위축에 들어간것인데요 당초 시장 전망은 7.0이었었기 때문에 충격도 컸습니다.
 
벌크선운임지수인 BDI지수는 상승세가 이어졌습니다. 지난 19일자 기준 BDI는 전일대비 86포인트 급등하며 2644로 마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국내증시에선 해운주 시세 흐름 주목해야겠고요. 전일 강했었던 IT, 자동차, 철강주로의 순환매가 지속될지 여부도 체크해야겠습니다.
 
뉴스토마토 허준식 기자 oasi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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