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몸 배추 이어 맨발 고춧가루…중국 양념공장 '충격'
중국산 김치 소비자 우려 커져
입력 : 2021-10-22 11:05:37 수정 : 2021-10-22 11:12:11
SNS 틱톡에 올라 온 영상. 중국의 한 양념 제조공장에서 한 여성이 위생용품을 착용하지 않은 채 맨발로 고춧가루를 밟고 있다. 사진/틱톡 영상 캡처
 
[뉴스토마토 유승호 기자] 중국 김치 공장에서 알몸으로 배추를 절이는 모습에 이어 고춧가루를 맨발로 밟는 모습이 공개돼 논란이 커지고 있다. 
 
22일 베트남 및 중국 외신에 따르면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틱톡에 중국의 한 양념 제조 공장으로 추정되는 곳에서 촬영된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한 여성은 모자, 장갑, 장화, 마스크 등 위생용품 착용하지 않은 채 맨발로 고춧가루를 밟았다. 심지어 이 여성은 고춧가루를 밟으면서 웃고 대화를 하기도 했다.
 
현재 문제의 영상은 삭제된 상태다. 이 공장에서 만들어진 양념장이 국내로 수입되는지 등에 대해서는 확인되지 않았다.
 
앞서 지난 3월 한 남성이 절인 배추 더미에 알몸으로 들어가 만지고 녹이 슨 굴삭기로 옮기는 등 중국산 김치 제조 과정이 공개되기도 했다. 이에 중국산 김치에 대한 소비자 우려가 커지면서 4월 기준 중국산 김치 수입량은 전년 동월보다 7.1% 감소했다.
 
유승호 기자 pet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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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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