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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놈2’ 하루 만에 역주행 vs ‘듄’ 하루 한계단↓
2021-10-22 08:37:04 2021-10-22 08:37:04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박스오피스 순위가 하루 만에 다시 뒤바뀌었다. ‘베놈이 모래폭풍에 비유된 SF대작 을 누르고 1위에 복귀했다.
 
 
 
22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21일 하루 동안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가 전국에서 총 43307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지난 13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 수는 130 6433명이 됐다.
 
단 하루 만에 신작이자 SF대작 을 상대로 흥행 역주행을 일궈낸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는 개봉 2주차 이번 주말 더욱 거센 관객 몰이에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반면 개봉일 첫 날 오프닝 프리미엄으로 1위에 오르며 첫 선을 보인 은 이날 한 계단 내려 앉은 2위를 기록했다. 이날 하루 동안 4 1178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10 7216명을 끌어 모았다.
 
SF장르 고전이자 걸작으로 불리는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하지만 워낙 방대한 얘기와 함께 다소 느리게 전개되는 이번 영화의 방식이 낯설게 다가온단 평이 많다. 반면 압도적인 아이맥스 영상미는 압권이란 평도 다수다.
 
10월 말 비수기 시즌에 접어 들면서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이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는 중이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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