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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외주공사 업체에 '안전교육장' 신설
안전장비 대여·안전보건 교육 등 업무 수행
2021-10-21 10:38:42 2021-10-21 10:38:42
[뉴스토마토 정서윤 기자] 강원랜드는 안전사고에 취약한 소규모 외주 공사업체를 위해 '안전교육장'을 설치·운영 한다고 21일 밝혔다.
 
강원랜드는 안전교육장 운영을 통해 작업 착수 전 관련법 준수 점검 및 필요 시 보완조치 요구, 안전수칙 준수 및 맞춤형 기본안전보건 교육 시행, 공사 현장 순회 점검, 안전보건 보호구, 안전장비 대여 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안전교육장은 강원랜드 안전동 입구에 설치됐다. 운영기간은 22일부터 연중 운영할 예정이다. 강원랜드는 올해까지 안전교육장을 시범 운영하고,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보완 계획을 수립해 향후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심규호 강원랜드 부사장은 "안전은 강원랜드의 핵심가치로 고객·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이번에 신설된 안전교육장을 통해 소규모 외주공사업체의 안전한 근로 환경조성을 적극 지원해 안전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강원랜드는 21일 안전사고에 취약한 소규모 외주 공사업체를 위해 ‘안전교육장’을 설치·운영 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강원랜드 본사 전경. 사진/강원랜드
 
정서윤 기자 tyvodlov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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