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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경 기부, 결혼 23주년 맞아 1천만원 기부
2021-10-18 07:41:07 2021-10-18 07:41:07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방송인 최은경이 결혼 23주년을 맞아 기부를 했다.
 
최은경은 지난 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결혼에 관한 이야긴 아니었는데 딱 결혼과 같다 싶어서 줄 그어 뒀던 책 한 구절이라며 사소한 불일치를 견디면서 더 큰 일치를 향해 가는 방향성 그것이 곧 공존의 기술이다라는 문구를 소개했다.
 
이어 참 사소하게 다른 게 많은 우리지만 교육관, 삶을 대하는 태도, 죽음에 대한 생각 등 큰 일치를 향해서는 둘이 손잡고 같은 방향을 잘 보는 편이다기부도 남편이 먼저 시작한 걸 이젠 둘이 함께 마음 맞춰서 하니 둘이 잘 맞는 거 맞죠? 이젠 사진도 저렇게 맞춰서 딱딱 잘 찍는다고 밝혔다.
 
최은경이 공개한 사진에는 지난 121천만원을 기부한 아름다운 재단 기부 증명서가 담겨 있다. 최은경, 이상엽 부부는 2003년부터 누적 기부 금액 2240만원을 기부했다. 18년 동안 2억이 넘는 금액을 기부해온 것이다.
 
최은경은 KBS 21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해 이후 프리랜서로 전향해 방송인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1998년 대학 교수 이상엽씨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최은경 기부. 사진/뉴시스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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