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꾼도시여자들’ 이선빈·한선화·정은지 “실제 술 먹고 촬영” (종합)
입력 : 2021-10-15 15:38:02 수정 : 2021-10-15 15:38:02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술로 뭉친 세 여자들의 진한 우정 이야기를 그린 술꾼도시여자들이 온다.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제작발표회가 15일 오후 2시 열렸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는 김정식 감독을 비롯해 이선빈, 한선화, 정은지, 최시원이 참석했다.
 
'술꾼도시여자들'은 미깡 작가의 다음 웹툰 '술꾼도시처녀들'을 원작으로 하며 하루 끝의 술 한잔이 인생의 신념인 세 여자의 일상을 그린 본격 기승전'' 드라마다. 이선빈, 한선화, 정은지가 술로 우정을 쌓아온 절친 3인방으로 모이고 최시원이 청일점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김감독은 원작도 재미있게 봤고, 시대가 우울한데 이렇게 방송으로나마 친구들을 만나고 술을 마시는 분위기를 많이 느끼시면 좋겠다. 즐겁게 촬영했고, 즐거운 콘텐츠가 나왔다고 자신했다.
 
이선빈은 술꾼도시여자들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주변 친구들도 웹툰을 봤다. 보고 나서 현실 반영에 대한 공감도도 높았고 친근했다. 사람 냄새가 많이 난다. 일상에서 우리는 다 치열하다. 그런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거 같아서 끌렸다고 말했다.
 
한선화는 공부 삼아 웹툰을 봤다. 주변에서 그 웹툰을 사랑하는 분들이 많다. 이걸 하면 내가 잘했다는 얘기를 들을 거 같았고, 대본이 재미있었다. 리얼리티가 살아있었다. 대본을 보면서 '살아있다'는 느낌을 받은 게 처음이었다고 밝혔다.
 
정은지는 세 친구가 에피소드로 진행되는 작품이 많이 없는 거 같고, 원작을 봤을 때도 야식 추천이나 맛있는 게 많이 나오더라. 저희 드라마 보시면서 재미있게 보실 수 있을 거 같다. 원작과는 또 다른 캐릭터 매력이 있을 거 같다고 했다.
 
최시원은 대본이 너무 재미있어서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 원작엔 강북구 캐릭터가 나오지 않는다고 해서 보지는 못했다. 너무 다양한 매력의 여배우들이라 한 번쯤은 작업을 해보고 싶었는데, 너무 재미있고 좋은 대본이 있어서 하게 됐다고 전했다.
 
술꾼도시여자들은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을 받았다. 이에 대해 김감독은 찍으면서 제목 그대로 드라마를 보는 사람이 술을 저절로 먹을 수 밖에 없게끔 술이 당기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편집하는 과정에도 술이 당긴다. 술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좋아하실 작품이다고 했다.
 
이선빈, 한선화, 정은지는 촬영 당시 실제 술을 마시고 촬영한 적이 있다고 했다. 배우들은 감독님께서 촬영할 때 실제로 스케줄에 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 먹고 싶으면 먹어도 된다고 하셨다먹으면 술톤이 리얼하게 올라오고 텐션이 올라오니까 다 같이 마시기도 했다. 보시면 실제로 마시고 했네라는 부분이 보이실 것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김감독은 배우들이 열심히 했다. 술뿐만 아니라 드라마에도 같이 취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은 오는 22일 금요일 티빙에서 단독 공개된다.
 
술꾼도시여자들 이선빈, 한선화, 정은지, 최시원. 사진/티빙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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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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