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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총체적 난국..지금 살 이유없다-한화證
2010-08-19 08:29:59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한화증권은 LG전자(066570)에 대해 3분기에도 실적 개선 모멘텀을 기대할 수 없을 것이라며  '시장수익률(마켓퍼폼)'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0만원을 그대로 유지했다.
 
김운호 한화증권 연구원은 "LG전자 휴대폰은 현재 총체적 난국"이라며 "3분기 말에 출시되는 '옵티머스 원'을 시작으로 점차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지만 수익구조는 여전히 취약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3분기에도 실적 개선 모멘턴을 기대할 수 없을 것으로 예상되고 MC사업부의 스마트폰 라인업이 본격화된 이후 실적 개선을 확인하기 전까지는 기대감을 갖기 어려운 시점"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LG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은 2분기 대비 41.9% 감소한 734억원으로 전망된다"며 "MC 사업부의 적자 수준이 2분기 대비 커지고 HE 사업부, HA 사업부를 제외한 전 사업부가 영업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뉴스토마토 서지명 기자 sjm070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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